반응형 베트남 국내선1 [베트남 국내 교통 3대장 3] 하늘 위로 건너뛰는 베트남의 시간, 국내선 비행기 탑승기 프롤로그 : 지도를 세로로 접는 가장 명쾌한 방법베트남 지도를 펼쳐보면 그 기형적일 만큼 길고 가느다란 형태에 새삼 놀라게 된다. 북쪽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 경제수도 호찌민까지의 육로 거리는 1,700km를 훌쩍 넘는다. 기차를 타면 서른 시간 이상, 버스를 타면 이틀 밤낮을 꼬박 달려야 하는 대장정이다. 직장인의 짧은 휴가나 1~2주의 한정된 일정으로 남북을 횡단해야 하는 여행자에게, 국내선 저비용항공사(LCC)는 그야말로 ‘시간을 돈으로 사는 마법의 포털’이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다낭까지 1시간 20분, 다낭에서 호찌민까지 다시 1시간 20분. 지상에서 흘려보내야 했던 수십 시간의 아스팔트와 레일의 노고가 단숨에 하늘 위로 증발해 버린다. 하지만 베트남 국내선, 특히 비엣젯(VietJet Ai.. 2026. 10. 18. 이전 1 다음